구글 사진첩을 보다가
예전 와이프가 아이 두 살 때부터 만들기 놀이를
한 사진을 발견하였다.
와이프도 까마득하게 잊고 있었고, 나도 잊고 있었다.
잊지 않고자 몇 년 동안 아이랑
만들기 놀이한 작품을 내 블로그에 저장하고
아이가 크면 같이 봐야겠다는 생각에 올려본다.
첫 번째로 와이프가 아이랑 만들기 한 놀이는
롤러 문지르기
준비물 : 스케치북, 롤러, 물감, 찍을 수 있는 도장 비슷한 것들 (병뚜껑 등)
- 엄마가 롤러 크기의 그릇을 준비한다.
- 그릇에 아이가 원하는 물감을 넣어 준다.
- 도장 및 롤러로 아이가 놀 수 있게 지도하여 준다.
- 감상하자.
스케치북에
아이가 색종이를 직접 만지고 찢어서
붙이는 놀이 작품
색종이 모자이크
준비물 : 스케치북, 여러 색종이, 풀
- 엄마가 밑그림 하트나, 그 외 여러 가지 도형을 그려준다.
- 아이의 손으로 색종이를 하나씩 찟게 지도하여 준다.
- 스케치북에 딱풀을 골고루 발라준다.
- 아이랑 함께 색종이를 붙인다.
다음 놀이 작품은
물티슈에 물감 뿌리기 놀이였다.
사진을 보니 아이도 참 집중해서 잘 놀았던 거 같다.
물감 뿌리기
준비물 : 바닥에 깔 비닐, 물티슈 여러 장, 물감, 약국에서 파는 소형물 약통
- 바닥에 비닐을 깔아둔다.
- 엄마가 미니 약통에 물감 여러 가지 색들을 준비하여 둔다.
- 비닐 위에 물티슈 한 장씩 여러 개를 놔둔다.
- 아이가 미니 약통을 쥐고 물티슈 위에 물감을 떨어트려본다.
- 자 감상하자
내 딸이라 그런가
뭘 해도 잘해 보인다 ㅎㅎ
와이프의 만들기 사진을 쭈~욱 봐왔는데
주변에서 아주 쉽게 구할 수 있는 물건들 예를 들어
휴지심, 신문지 이런 것들이다 보니
처음에 볼 때는 별거 아닌 거라 생각했지만
나중에 모아논 사진을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뿐이다.
사진이 너무 많아
조금씩 천천히 올려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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