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공간/아이의 그림 11

아이가 만든 토끼가방

퇴근하니 아이가 가방을 만들었다고 자랑한다. 브렌드이름은 토끼가방 하하! 귀엽다. 나름 아이가 신경쓴부분이 많이 있어서 몇장 찍어서 나의 추억에 저장하려한다. 가방에 살고있는 깡총이라는 친구이다. 사진에서 보듯이 스카치테이프로 코팅비슷하게 만들어주었다. 포인트로는 깡총이 입이랑 색상을 너무 잘한거같다. 여기는 깡총이 생활공간 의외로 배경화면에 나머지 액자나 침대같은것들은 깡총이랑 똑같이 스카치테이프로 코팅비슷하게 만들어서 위치를 옮길수있게 만들었다. 여긴 깡총이 화장실과 놀이실 여기도 마찬가지다. 있을건 다있다. 아이가 나에게 이건씨리즈 물이라고한다. 나름 기대하고있다. 사랑해 우리딸

아이가 만든 종이 장난감

학교에서 친구가 어떤 게임을 같이 하자고 했나 보다. 퇴근 후 나에게 이 게임 깔아달라고 하여 내가 먼저 해보았다. 해보니 아이 수준에 맞는 게임도 아니고 인터넷상에서의 예절을 안 가르쳤기에 게임은 안된다 했다. 그리고 온라인게임이라 욕설도 존재하는듯 보여서 안된다 했다. 그랬더니 그 게임 케릭터 인형을 만들어서 나에게 보여준다. 게임 이름은 잘 생각나지 않지만 뭐 어떠한가. 그 게임이 좋은 게 아니라 캐릭터가 귀여워서 해보고 싶다는데.. 그래서 인형으로 만들어봤다고 자랑을 했다. 귀여운 것 아직 쫌 더 크고 같이 하자 아빠도 게임 좋아해~

아빠를 위해 아이가 만든 나만의 독해 책 3번째

아이 엄마가 아이랑 한 시간씩 독해 공부를 한다 그러다 보니 아빠도 해야 한다고 이렇게 만들어 주었다. 제목은 치과는 무서워! 아이가충치가 있어 병원서 치료받는 게 기억이 남아서 이런 걸 만들었나 보다. 나름 잘 만들고 글도 잘 썼다. 그리고 엄마가 했던 말을 기억했다가 자기가 적어놓았다. 아이는 치과 갔다가 울었지만 아빠가 눈으로만 울어야 해 움직이면 다친다 하니 많이 참았나 보다. 기특한 것 사랑해 우리 딸.

아빠를 위해 아이가 만든 나만의 독해 책 2번째

설날 마지막 날이지만 출근을 했다가 퇴근 후 아이가 나를 위해 독해책 두 번째를 만들어주었다. 그림실력이며 자기 스스로 상상해서 글을 쓰는 모습이 귀엽고 기특하기만 하다. 깜짝생일 네 번째 장 문장 하나하나 아빠를 위해 설명해가면서 풀어보라고 옆에서 지켜보고 있었다. 너무너무 귀엽다 이야기가 이어가질 못한 문장이었지만 그러면 어떤가 아이가 옆에서 차근차근 설명해주고 나는 다시 아이에게 이해가 잘 되지 않았다고 얘기하면서 서로서로 대화를 이어나간다. 물론 퇴근 후 몸이 힘들어서 아이랑 잘 못 놀아주는 경우도 있지만 이번에는 아이가 그림책을 그려서 아빠랑 같이 대화하며 노는 게 너무 기특하고 이쁘다. 사랑한다~우리 딸~~~ 2022.02.02 - [아이의 공간/아이의 그림] - 아빠를 위해 아이가 만든 나만..

아빠를 위해 아이가 만든 나만의 독해 책

퇴근 후 집에 오니 아이가 아빠만을 위한 독해책을 만들어주었다. 하루에 두장씩 꾸준히 하란다. 자기가 이거 만들을 테니.. 어찌나 귀엽던지 ㅎㅎ 첫 번째로 아이가 만든 것은 메꾹이의 일기 이렇게 아이가 상황을 적어준 후에 문제를 내었는데 너무너무 잘 쓴 거 같아서 흐뭇하고 대견했다. 여러 문제를 내었는데 뭐 당연히 쉽긴 하지만 몇 개는 일부러 틀려보고 아이랑 같이 왜 틀렸나 상의해본다. 그러면 아이는 최대한 아는 것을 토대로 나에게 알려주려 노력한다. 그 모습을 보기 위해 난 일부러 몇 개를 틀렸다. 내용이 다 틀리다. 물론 가끔 이어지는 내용이 아닌 것도 있지만 이런 애교로 봐줄 수준이고... 우리 아이에게는 생일을 꼬박꼬박 챙겨주고 하는데 왜 이런 글을 썼나 잘 모르겠다. 조금 더 신경 써줘야겠구나...

우리 아이가 만든 "아이를 위한 노트북"

퇴근하고 오니 아이가 색종이 노트북을 만들었다. 재료는 색종이!! 대단하다 알록달록 귀엽다. 나중에 태어날 동생을 위해 만들어봤다라 한다. 흑.ㅠㅠ 아빠가 노력할게..!!!! 동생이 먹으면 안되니 먹기 금지라 썼다. 크~ 낙서금지랑 여러모양붙이기 동화책 만들기, 양말 색칠하기 과일 붙이기, 옷 꾸미기 음식 먹기 시리즈로 만들 거란다. 어렸을 때부터 엄마랑 만들기 놀이를 많이 한 탓인지 모르겠지만 이런 거 만들 땐 집중 있게 잘 만든다. 그리고 항상 뭘 만들 때 힘든 건 엄마에게 부탁해서 같이 만들고 만들 때는 엄마도 옆에서 조언해주며 칭찬해준다. 물론 부족한 부분은 지적해주어 더 예쁘게 지도해 주니 나로서는 고맙다.

아이가 만든 캐치! 티니핑 케릭터 두번째 모음

퇴근 후 돌아오니 아이가 케치!티니핑 두 번째 모음집을 완성했다고 보여주었다. 난 당연히 코딩을 해주고 사진을 찍었다. 근데 난 케릭터 이름을 다 몰라서 아이에게 물어보니 아이는 다 알고 기억하고 있었다. 대단하다. 아이가 티비를 볼 때 캐치!티니핑을 볼 때가 있다. 그러면 나는 옆에서 같이 봐주는데 나름 볼만하다(?) 와이프도 옆에서 보고 나도 보고 재미있다. 예전 포켓몬스터? 같은 느낌 나름 귀엽다. 색칠까지 다 한 아이의 작품을 감상해보자. 순서대로... 이름을 나열하자면 앙대핑(아이가 악마스럽고 귀엽다고 좋아한다), 딱풀핑, 노리핑, 노라핑 또까핑, 거꿀핑, 악동핑(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라 친해지려고 노력한다고 한다) 플라핑, 꽁꽁핑, 찌릿핑 베베핑(무엇이든 마법으로 아기를 만든단다), 토이..

아이의 겨울방학 그림숙제

아이가 그림을 그리고 나를 보여주는 일이 많다. 나야 항상 이뻐 보이고 너무 잘 그린 거 같다. 엄마가 어렸을때부터 (약 2살 때..)부터 만들기를 하면서 그림도 같이 그려준 영향이 컸으리라... 하루에 몇장씩은 그리는데 그중에 제일 맘에드는 그림들을 가져와봤다. 유튜브를 보면 뭐 실시간이라고 슬라임 만들면서 혼자 떠드는 아이를 보는데 그걸 보고 그림으로 그려본 거란다. 헨젤과 그레텔 아이가 책을 읽고 그려본 그림이다. 동화를 만들어본대서 기다리는 중인데 아직 그림책 완성을 못했다.(나름 기대 중..) 엄마랑 겨울방학이라 같이 수학 공부를 하고 있다. 기억에 남아서 그런지 몰라도 이런 그림을 그려주었다. 귀엽다. 사랑해 우리 딸~

아이가 만든 캐치! 티니핑 케릭터 모음

언제부턴가 아이가 티비를 보는 시간에 항상 보는 프로그램이 있다. 캐치! 티니핑이라는 애니메이션 항상 아이가 티비를 볼 때나 뭘 할 때는 옆에서 같이 보려고 한다. 요즘은 티비에서도 무서운 것들이 나 잔인한 것들 또는 불필요한 언어를 사용하는 곳이 많기 때문에 캐치! 티니핑은 음~애완동물 같은 캐릭터를 잡는 만화인데 나름 내가 봐도 재미? 귀여움이 있다. 오늘 퇴근 후 집에 오는 길에 아이가 영상통화를 하자길래 해보았더니 자기가 뭐 만들었다고 자랑을 한다. 보니 이걸 만들었다. 너무 귀엽게 잘 그려서 집에 와 코팅을 해주었다. 아이가 하는 말이 51가지 캐릭터가 있어서 다 그려야 한다고 한다. 나름 기대 중이다. 아 캐치! 티니핑이 뭐냐면 kbs시사교양 프로그램으로써 애니메이션이다. 근데 내가 알아본 결..

아이가 만든 뽑기스퀴시 두번째 이야기

퇴근하니 아이가 저번에 만들었던 뽑기스퀴시를 개봉하자 한다. 나름 기대하고 하나씩 개봉을 했다. 아가가 스스로 그려서 오리고 그안에 엄마가 사준 솜을 넣어 만들었다고 한다. 종이만이쓰면 찟어지니 테이프로 코팅? 비스무레 하고서 말이다. 난 우리 딸이 만든 걸로 퇴근 후 역활놀이를 하며 즐겁게 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