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50

아빠를 위해 아이가 만든 나만의 독해 책 2번째

설날 마지막 날이지만 출근을 했다가 퇴근 후 아이가 나를 위해 독해책 두 번째를 만들어주었다. 그림실력이며 자기 스스로 상상해서 글을 쓰는 모습이 귀엽고 기특하기만 하다. 깜짝생일 네 번째 장 문장 하나하나 아빠를 위해 설명해가면서 풀어보라고 옆에서 지켜보고 있었다. 너무너무 귀엽다 이야기가 이어가질 못한 문장이었지만 그러면 어떤가 아이가 옆에서 차근차근 설명해주고 나는 다시 아이에게 이해가 잘 되지 않았다고 얘기하면서 서로서로 대화를 이어나간다. 물론 퇴근 후 몸이 힘들어서 아이랑 잘 못 놀아주는 경우도 있지만 이번에는 아이가 그림책을 그려서 아빠랑 같이 대화하며 노는 게 너무 기특하고 이쁘다. 사랑한다~우리 딸~~~ 2022.02.02 - [아이의 공간/아이의 그림] - 아빠를 위해 아이가 만든 나만..

스마트케어 무선 칫솔살균기 TM-8500 내돈내산 리뷰

화장실 칫솔걸이가 망가졌다. 그래서 저렴한걸로 하나 샀다. 선이 있으면 불편해서 무선으로 충전해서 사용하는 걸로 샀다. 이름하야 스마트케어 무선 칫솔살균기 TM-8500 가격은 2만 5천원선 가격 대비 괜찮은 듯싶어서 샀다. 본체 (칫솔 4개랑 면도기 하나 걸 수 있다), 설명서랑 충전용 선이 하나 들어있었다. 옆에 거울 같은 건 태양으로 충전이 되는 거라는데 잘 모르겠다. 하~~ 5핀짜리라 약간 실망 개인적으로 C타입이 좋은데 ㅜㅜ 처음 받자마자 미리 충전을 하래서 하고 있다. 설명서는 뭐 블라블라 쓰여있고 한번 읽어봤다. .......................................................................................................

아빠를 위해 아이가 만든 나만의 독해 책

퇴근 후 집에 오니 아이가 아빠만을 위한 독해책을 만들어주었다. 하루에 두장씩 꾸준히 하란다. 자기가 이거 만들을 테니.. 어찌나 귀엽던지 ㅎㅎ 첫 번째로 아이가 만든 것은 메꾹이의 일기 이렇게 아이가 상황을 적어준 후에 문제를 내었는데 너무너무 잘 쓴 거 같아서 흐뭇하고 대견했다. 여러 문제를 내었는데 뭐 당연히 쉽긴 하지만 몇 개는 일부러 틀려보고 아이랑 같이 왜 틀렸나 상의해본다. 그러면 아이는 최대한 아는 것을 토대로 나에게 알려주려 노력한다. 그 모습을 보기 위해 난 일부러 몇 개를 틀렸다. 내용이 다 틀리다. 물론 가끔 이어지는 내용이 아닌 것도 있지만 이런 애교로 봐줄 수준이고... 우리 아이에게는 생일을 꼬박꼬박 챙겨주고 하는데 왜 이런 글을 썼나 잘 모르겠다. 조금 더 신경 써줘야겠구나...

우리 아이가 만든 "아이를 위한 노트북"

퇴근하고 오니 아이가 색종이 노트북을 만들었다. 재료는 색종이!! 대단하다 알록달록 귀엽다. 나중에 태어날 동생을 위해 만들어봤다라 한다. 흑.ㅠㅠ 아빠가 노력할게..!!!! 동생이 먹으면 안되니 먹기 금지라 썼다. 크~ 낙서금지랑 여러모양붙이기 동화책 만들기, 양말 색칠하기 과일 붙이기, 옷 꾸미기 음식 먹기 시리즈로 만들 거란다. 어렸을 때부터 엄마랑 만들기 놀이를 많이 한 탓인지 모르겠지만 이런 거 만들 땐 집중 있게 잘 만든다. 그리고 항상 뭘 만들 때 힘든 건 엄마에게 부탁해서 같이 만들고 만들 때는 엄마도 옆에서 조언해주며 칭찬해준다. 물론 부족한 부분은 지적해주어 더 예쁘게 지도해 주니 나로서는 고맙다.

매일10분 아이랑 놀기! 엄마표 초간단 색종이모자이크, 나무꾸미기

색종이 모자이크 준비물 : 스케치북, 색종이, 색연필, 딱풀 엄마가 스케치북에 물고기를 크게 그려준다. 색종이도 알맞게 찢어주고 아이도 따라 함께 찢을 수 있게 지도하여준다. 아이가 스케치북에 색연필로 색칠을 할 수 있게 지도해준다. 마무리로 색종이에 풀을 바른뒤 아이가 붙이도록 지도해준다. 포인트는 항상 와이프가 말하는게 서로 간의 대화를 많이 할수록 좋다는 것이다. 색연필로 칠하는 건 아이가 좋아하는 색으로 칠하게 지도해주는 것이다. 나무 꾸미기 준비물 : 스케치북, 색연필 또는 크레파스 , 색종이, 딱풀 엄마가 스케치북에 나무를 그려준다. 준비해준 색종이를 아래 사진과 같이 직접 손으로 구겨줄 수 있게 지도하여준다. 준비를 마쳤다면 엄마가 그려준 나무에 색연필 또는 크레파스로 아이가 칠하도록 해준다..

매일10분 아이랑 놀기! 엄마표 초간단 하트색칠놀이, 면봉찍기 그림그리기

아이가 어릴 때라 그런지 2살 때는 거의 스케치북에 색연필로 직접 색칠하여보고 색종이를 붙이고 하는 놀이들이 많은듯싶다. 뭐 나중에 찍은 사진들을 보니 장난감도 퀄리티 있는 것들이 많았지만 나는 하나씩 내 추억들을 저장해놔야겠다. 하트색칠놀이 준비물 : 스케치북, 색연필 밑의 사진처럼 엄마가 스케치북에 하트를 그려준다. 처음엔 엄마가 옆에서 색연필로 칠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이에게 마음에 드는 색연필로 색칠할 수 있게 지도하여 준다. 면봉 찍기 놀이 준비물 : 스케치북, 면봉, 물감, 물감 파렛트 스케치북에 도형 여러 개는 엄마가 그려준다. 도형을 그릴 때에는 사진과 다르게 여러 가지 색으로 그려도 무방 물감을 색색이 풀어준 후 엄마가 먼저 면봉으로 하는 법을 아이에게 보라고 지도하여준다. 아이가 따라..

매일10분 아이랑 놀기! 엄마표 초간단 색깔친구모여라, 동그라미 색칠하기

아이가 두 살 때는 거의 스케치북으로 색종이 붙이는 것들을 많이 하고 또 색연필로 색칠할 수 있는 것들 위주로 진행하였다고 말한다. 일단 나이도 너무 어리고, 손으로 쥐어서 어떤 행동을 하는 게 좋다고 하며 눈으로 색을 구별하며, 손가락을 움직여줌으로써 소근육 발달에도 좋다고 한다. 더 나아가 항상 만들기 할 때에는 아이는 말을 못 하지만 엄마가 대화하듯 같이 만들면 엄마랑 아기와의 마음이 통하고 시간도 잘 가기 때문이라고 와이프가 말을 한다. 뭐 나야 그때 일하고 있으니 와이프 말이 맞겠지..ㅎㅎ 색깔 친구 모여라 준비물 : 색종이, 딱풀, 스케치북 엄마가 스케치북으로 위에 사진처럼 사과, 바나나, 오이를 그려준다. 색종이도 마찬가지로 사과, 바나나, 오이 색상으로 준비하여 동그랗게 잘라준다. 아이에게..

매일10분 아이랑 놀기! 엄마표 초간단 오리 접기, 색종이집 접기, 그림물감놀이

오늘도 어김없이 예전 아이와 함께 만든 것들을 찾아보았다. 뭐 하는 방법이야 옆에서 물어보면 되는 것이고 나름 좋았음 와이프가 지금까지 만든것들을 조금 훑어보니 정말 만들기 쉽고, 준비재료도 많이 필요 없는 것들이었다. 기억나는 재료는 뿅뿅이, 눈알, 찍찍이 등등 문방구에서 가격도 얼마 안 하고 많이 살 수 있는 것들이었으니까. 오리 접기 준비물 : 스케치북, 색종이, 풀, 색연필 엄마가 스케치북에 밑그림을 그려준다. 아이에게 색연필로 엄마의 밑그림에 색칠을 해보라고 유도해준다. 오리 접기는 와이프가 알고 있고 관련사진이 없다. (아쉽다.) 아이와 함께 색종이 오리를 붙여준다. 그리고 감상! 나름!! 이쁘다. 색칠도 잘해서 그런가 ㅎㅎ 색종이 집 접기 준비물 : 스케치북, 색종이, 풀, 색연필 스케치북에..

오랄비 스테이지스 파워 어린이 전동칫솔 내돈내산 리뷰

얼마 전 나는 전동칫솔을 하나 사서 글을 하나 썼다. 꽤 괜찮아서 아이 것도 주문했다. 오랄비 스테이지스 파워 어린이 전동칫솔 이름도 길다. 모델명은 DB4510K 구성품은 본체 하나 칫솔모 하나 건전지 하나 가격은 만원 초반대 깔끔하다. 선전하는 글을 써보자면 1. 분당 7800회의 좌우회전으로 프라그를 쉽게 제거해준다. 2. 돌출형 칫솔모가 유치 안쪽까지 골고루 닦아준다. 3. 하나의 칫솔모 끝에 여러 가닥의 특수필라멜트로 제작되어 치아에 자극을 주지 않는다. 4. 양치시간 2분 경과하면 진동이 울린다. 저번 내가 쓰고 있는 칫솔 리뷰에서 전동이 너무 세다는 글을 썼는데 확실히 어린아이를 대상으로 한 칫솔인지 모르겠으나 적당한 진동 같다. 무게 또한 아이가 들기에 무겁지도 않았다. 5세 이상 권장 사..

세종 호수공원을 다녀왔다.

주말에 자가용을 끌고 세종호수공원에 다녀왔다. 대전에서 세종까지는 자가용을 끌고 40분 정도 소요시간이 걸린다. 도착하니 사람들도 드문드문 다니고 한적한 느낌을 받았다. 아이는 코로나로 집에만 있다가 넓은 곳으로 나오니 많이 좋아하더라. 공원은 생각보다 많이 크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인공호수라는 말에 놀랐다. 인증샷도 찍었다. 자전거를 대여해서 타는 사람들이 있어서 찾아보았는데 못 찾겠다. 중간에 그네도 있었다. 편하게 다녀온듯싶다. 근데 세종 건물이 다들 큼직하고 그랬지만 사람들도 길거리에 잘 보이질 않았다. 흠. 추워서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