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끝나고 아이가 마트에서 장난감을 하나 사고 싶다고 했다. 내가 사준건 아니고 우리 와이프가 사준 거 집에서 봤다. 패션 마그네틱 코디 이름 그대로 자석이다. 가격은 14000원 휴~~ 차라리 이걸 모아서 더 좋은걸 사줄 수도 있는데 아이가 원하니 사줄 수밖에 ㅎㅎ 큰 캐릭터 두 개 들어있고 나머지 자잘한 것들이 많이 들어있었다. 종이질은 쫌 약한 편 정리하다 보니 몇 개는 벌써 구겨져 있었다. 사진보다 더 많이 들어있다. 옷들이며 신발.. 꾸미기 놀이는 괜찮은 듯싶다. 그러나 여전히 이 돈을 모아 더 좋은걸 샀으면 하는 바람은 나의 욕심인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