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에게 언제 한번 물어보았다. 이런 거 아가랑 하루에 하나씩 꼬박꼬박 만들면 힘들지 않냐고.. 대답은 같이 하면 시간도 빨리 가고, 그만큼 아가도 좋아하고 나중에 커서도 도움이 될까봐 그리고 재미도 있어서 라는 대답을 들었다. 물론 지금 우리딸이 9살이지만 만들기를 계속 엄마랑 해온 것들이 도움이 되었던 건지 손솜씨가 좋다. 그림도 좋고.. 털실 모자 만들기 준비물: 털실, 스케치북, 풀(양면테이프), 색연필 털실을 여러 색깔별로(아이가 좋아하는 색상으로) 잘라준다. 스케치북에 엄마가 밑그림을 그려놓는다. 양면테이프를 아이가 붙일만한 곳에 붙인다. 아이에게 털실을 이렇게 붙여보라고 지도하여준다. 털실을 다 붙이면 색연필로 아이랑 함께 색칠해본다. 그리고 감상. 와이프에게 물어보니 털실이 아이가 잡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