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오니 아이가 색종이 노트북을 만들었다. 재료는 색종이!! 대단하다 알록달록 귀엽다. 나중에 태어날 동생을 위해 만들어봤다라 한다. 흑.ㅠㅠ 아빠가 노력할게..!!!! 동생이 먹으면 안되니 먹기 금지라 썼다. 크~ 낙서금지랑 여러모양붙이기 동화책 만들기, 양말 색칠하기 과일 붙이기, 옷 꾸미기 음식 먹기 시리즈로 만들 거란다. 어렸을 때부터 엄마랑 만들기 놀이를 많이 한 탓인지 모르겠지만 이런 거 만들 땐 집중 있게 잘 만든다. 그리고 항상 뭘 만들 때 힘든 건 엄마에게 부탁해서 같이 만들고 만들 때는 엄마도 옆에서 조언해주며 칭찬해준다. 물론 부족한 부분은 지적해주어 더 예쁘게 지도해 주니 나로서는 고맙다.